웅진씽크빅이 지난 13일 서울시민청 바스락홀에서 제4회 웅진 또또사랑 희망담은 글그림공모전 '반짝반짝 빛나는' 시상식을 진행했다.
올해로 4회째를 맞은 ‘웅진 또또사랑 희망담은 글그림 공모전’은 웅진씽크빅 주관, 한국백혈병소아암협회,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함께 운영 중이다. 소아암 및 희귀혈액질환 경험 아동이 독후 감상을 자신의 경험과 함께 글과 그림으로 표현해 치료 과정에 따른 심리적 위축 극복과 도전정신 및 자신감 고취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이번 시상식에 앞서 웅진씽크빅은 지난 8월 12일부터 9월 15일까지 전국에서 총 110여 개의 글과 그림을 접수했다. 이 중 소아암협회장 및 웅진씽크빅 대표이사가 수여하는 대상 포함 총 30개 작품을 최종 수상작으로 선정했다. 소아암협회장상 및 웅진씽크빅 대표이사상을 수상한 어린이에게는 장학금과 웅진북클럽을, 참가한 모든 어린이들에게 부상과 기념품이 수여됐다.
웅진씽크빅 관계자는 "아이들이 본 행사를 통해 보다 큰 희망과 행복을 얻고 더욱 반짝반짝 빛나길 기대한다"라며 "아이들의 밝고 행복한 마음이 담긴 작품과 함께 미소 가득한 따뜻한 시간 보내시길 바란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웅진씽크빅은 시상식과 더불어 아이들의 참가작을 시민들이 누구나 관람할 수 있도록 전시회도 마련했다. 이번 전시는 10월 16일까지 시민청 갤러리에서 만나 볼 수 있다. 또, 수상 작품들은 소아암에 대한 올바른 정보 전달과 인식 개선을 위해 다양한 아이템으로 제작, 배포할 예정이다.
김경림 키즈맘 기자 limkim@kizmo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