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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가족 건강 지키는 ‘11월 제철 과일’은?

입력 2019-11-08 15:05:57 수정 2019-11-08 15:36: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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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격적인 겨울의 시작을 알리는 입동(立冬)이 찾아왔다. 부쩍 추워지고 아침 저녁으로 일교차가 커져 면역력이 떨어지기 쉬운 때, 의식적으로라도 몸에 좋은 과일을 충분히 섭취해주는 것이 좋다. 우리 가족의 건강을 지키기 위한 11월 제철 과일을 소개한다.


유자

비타민 C가 풍부해 감기 치료에 좋은 유자는 특히 겨울에 인기만점인 과일. 비타민 C가 레몬보다 3배 더 많이 들어 있어 피로회복에 도움을 주고, 저칼로리 식품으로 다이어트에도 좋다. 신맛을 내는 구연산 성분이 함유되어 소화를 돕고 소화불량으로 인한 속을 달래주며, 칼슘 또한 풍부해 뼈 성장기 아이들에게도 좋다. 주로 얇게 저며 차를 만들거나 소금, 설탕에 절임 해 먹는다.

사과

알칼리성 식품인 사과는 유기산과 비타민 C가 다량 함유돼 있어 피로물질을 제거해주고 피부미용에도 좋다. 특히 수용성 식이섬유인 펙틴 성분으로 대장의 연동운동을 도와 변비를 예방해주며, 몸에 나쁜 콜레스테롤을 내보내 혈관 건강에도 좋다. 또한 사과에 함유된 케르세틴 성분은 세포의 노화와 조직 손상을 막아주기 때문에 꾸준히 섭취하는 것이 좋다.



차가운 성질을 가진 배는 몸의 열을 내리는 해열작용이 있어 열이 날 때 섭취하면 증상 완화에 도움이 된다. 약 85%의 수분으로 이뤄지 배는 알코올 분해 효과가 있는 아스파라긴산을 다량 함유해 숙취해소에 탁월하며, 천식이나 가래, 기침 등에도 효과가 좋다. 특히 추운 겨울이나 미세먼지가 심할 때 배를 먹으면 기관지 건강을 지키는데 도움이 된다. 또한 배는 연육효소가 있어, 육류와 함께 먹으면 음식 궁합이 좋다.



석류

여성 호르몬과 유사한 성분의 에스트로겐 성분이 풍부해 여성 갱년기에 좋은 음식으로 알려진 석류. 각종 혈관질환과 심장병 예방에 효과적이며 시력회복, 우울증, 불면증, 탈모치료에 좋은 과일로 알려졌다. 하지만 과다 섭취 시 석류의 탄닌 성분이 변비를 유발할 수 있으며, 신장에 무리를 줄 수 있기 때문에 주의해서 섭취해야 한다.



'겨울의 과일' 귤은 비타민 C가 풍부해 감기 예방에 효과적이며, 신진대사를 원활하게 만들어 피부와 점막을 튼튼하게 하는 작용을 한다. 귤은 성장기 어린이들에게 필요한 칼슘을 함유하고 있어 아이들에게도 좋은 간식으로, 멀미 중화와 스트레스 감소 효과도 있다. 또한 크립토잔틴과 같은 항산화 성분을 함유하고 있어, 세포 손상을 억제하고 면역력을 증가시켜 준다. 비타민 C가 풍부한 귤은 철분을 많이 함유한 브로콜리와 음식 궁합이 좋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진경 키즈맘 기자 ljk-8090@kizmom.com
입력 2019-11-08 15:05:57 수정 2019-11-08 15:36: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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