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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교육청, '유치원혁신 전면화' 컨퍼런스 개최

입력 2019-11-17 09:00:01 수정 2019-11-17 09:0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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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교육청이 모두가 행복한 유치원을 만들기 위한 유치원 혁신 전면화에 팔을 걷어붙이고 나섰다.

전남도교육청은 지난 13일 오후 곡성 미래교육협력관에서 유치원 혁신 전면화를 위한 혁신중심 유치원 컨퍼런스를 개최했다.

이날 컨퍼런스에는 곡성유치원, 라온유치원, 비봉유치원, 고흥푸른꿈 유치원 등 전남 혁신유치원 4곳과 자율혁신유치원 13곳, 일반유치원 교직원 등 110여 명이 참석해 유치원 혁신 전면화를 주제로 세 시간여 동안 열띤 토론을 벌였다.

전남 지역 혁신유치원 관계자들이 처음으로 한 자리에 모인 가운데 유치원 혁신을 촉진하고 내적 성장을 이루기 위한 다양한 의견이 분출됐다.

컨퍼런스는 혁신유치원 운영 소감 발표, 혁신유치원 전문적학습공동체 운영사례 발표에 이은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됐다.

혁신유치원 운영 소감 발표에 나선 교사들은 민주적 의사결정 및 교사의 자발적 참여의 중요성에 대해 인식을 공유하며, 혁신 교육과정 운영에 함께 나설 것 등을 다짐했다.

순천 비봉유치원 안주희 교사는 "혁신유치원 1년 동안 교육계획의 다이어트로 아이들을 위한 시간이 더 많아졌다"며 "민주적 의사결정의 중요성과 모든 구성원이 책임감을 가지고 참여하며 서로를 믿고, 작은 결정도 함께 할 때 성장해간다는 것을 느꼈다"고 말했다.


이진경 키즈맘 기자 ljk-8090@kizmom.com
입력 2019-11-17 09:00:01 수정 2019-11-17 09:00:02

#전남도교육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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