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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이, UNITAR(국제연합연구소) 어린이 안전향상 협약 체결

입력 2019-11-28 11:30:02 수정 2019-11-28 11:3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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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이, UNITAR(국제연합연구소) 어린이 안전 향상 협약 체결 (사진제공=조이)



최근 국내에서도 어린이 교통안전 강화에 대한 여론이 높아지는 가운데 영국 프리미엄 토탈 브랜드 ‘조이(Joie)’가 RACE(스페인자동차협회)및 UNITAR(국제연합연구소)와 함께 전 세계 어린이 안전 향상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유엔이 수립한 목표에 전문기관의 노력을 추가하여 현장에 도움이 되는 긴급 조치를 구현하는 것이 매우 중요한 시점에 글로벌 기업 조이(Joie)는 사회적 책임을 실천하는 것에 이어 어린이 안전 향상을 위한 협약을 체결하고 어린이 도로 안전 교육에 대한 글로벌 교육 행사 및 e-러닝 프로그램 개발에 힘쓰고 있다. 이와 함께 올바른 어린이 구속 장치(카시트) 사용법의 중요성은 물론 카시트 표준 그리고 제조 및 시스템 설계 프로세스 등 다양한 분야에 걸쳐 참여 하고 있다.

특히, 교통사고로 인한 아동 사고율이 높은 국가에 특별히 주의를 기울이는 것에 이어 에콰도르, 도미니카 공화국 등의 교통안전 후진국에서 전문가 교육, 사용자 인식 및 예방 캠페인을 실시하고 있다.

실제로 교통안전 후진국을 비롯한 많은 국가에서 차량에 카시트를 설치하지 않고 아이를 탑승시키거나 상대적으로 사고 위험이 높은 환경 속에서 통학을 하는 아이들도 많은 것으로 나타나 교통사고 위험에 노출된 어린이들이 매년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조이는 전 세계의 어린이 안전과 인식개선을 위해 어린이 도로 안전에 관한 전문적인 워크샵과 교육을 실시하며 NGO, 경찰 및 소방 서비스를 포함한 공공 안전을 담당하는 전문가 대상의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국내에서도 어린이 교통안전이 심각하게 위협받고 있다는 상황에 공감하고 이를 개선하기 위한 노력이 일어나고 있는 가운데 조이는 어린이 도로 안전 캠페인 일환으로 안전한 카시트 사용을 권장하는 ‘후방장착 안전 캠페인(Look Back Longer)’을 전개하고 있다.

15개월 미만의 아이는 몸에 비해 상대적으로 머리가 크기 때문에 앞을 보고 앉으면 주행 방향에 따라 머리가 앞으로 쏠려 목과 척추에 무리가 갈 수 있다. 실제로 사고 시 후방장착일 때 머리 외상 위험이 전방장착 대비 80% 감소할 수 있으며 목에 가해지는 긴장감 역시 73% 감소하는 등 일반적으로 후방장착이 전방장착보다 5배 이상 안전하다.

이와 함께 조이의 회전형 카시트 ‘스핀360GT’는 국내 유일 후방장착 18kg 테스트를 완료하는 등 오랜 후방장착을 권장하고 있다. 특히, 후방장착을 오랜기간 유지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안전장치(세이프 로테이션 가드시스템)를 탑재했다. 이는 카시트 탑승 시, 무의식적으로 전방보기 탑승이 되지 않도록 도와주는 장치로, 버튼을 눌러야만 전방보기로 회전할 수 있다.

여기에 국내보다 까다로운 유럽의 안전인증은 물론 ‘측면 충돌 테스트’까지 통과하는 등 탁월한 안전성을 기본으로 한다.

유아용품 전문기업 ㈜에이원의 조이 담당자는 “최근 국내에서도 어린이 보호구역(스쿨존)에 도사린 위험으로 인한 경각심이 커지고 있으며 이에 따라 어린이교통안전 법안 강화도 속도를 내고 있어 예비부모를 포함한 어린 자녀를 둔 부모들의 관심과 인식도 중요하며 우리 모두의 참여가 커지길 기대한다” 며 “조이는 앞으로도 카시트 장착의무화 및 후방안전 및 측면안전에 대한 안전성을 꾸준히 알리는데 힘쓸 예정이다”고 밝혔다.

한편, 전세계 87개국에서 사랑 받고 있는 글로벌 브랜드 조이(Joie)는 유모차, 카시트, 유아식탁의자 등 다양한 유아용품을 국내에 선보이며 토탈 유아 브랜드로 자리매김했다.

이진경 키즈맘 기자 ljk-8090@kizmom.com
입력 2019-11-28 11:30:02 수정 2019-11-28 11:30:02

#어린이 교통안전 , #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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