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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감 의심환자 두달 동안 7배 증가

입력 2020-01-10 11:12:40 수정 2020-01-10 11:12: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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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플루엔자(독감) 의심환자가 두 달 사이에 7배 넘게 증가했다고 질병관리본부(이하 질본)가 밝혔다.

독감 의사환자(유사증상환자)는 유행주의보가 내려진 지난해 11월 15일부터 지속적으로 증가 추세에 있다.

집계된 수치를 보면 지난해 11월 3∼9일 유행주의보 기준을 넘어선 7명을 기록한 이후 7배 넘게 증가한 것이다. 지난해 독감 유행주의보 발령 기준은 5.9명이었다.

연령별로는 집단생활을 하는 초·중·고생에서 많이 발생했다.

지난달 29일부터 이달 4일 기준으로 외래환자 1000명당 독감 의사환자는 7∼12세 113.2명, 13∼18세 93.6명으로 나타났다.

질본은 독감이 봄까지 지속하므로 감염 예방과 확산방지를 위해 예방접종을 서둘러 달라고 당부했다.

특히 임신부는 독감에 걸리면 합병증 발생이 높아 예방접종이 필수지만 8일 기준으로 접종률은 33.8%에 그쳤다.

10∼12세 어린이 접종률도 64.6%로 생후 6개월∼6세 이하 84.4%, 7∼9세 75.4%보다 낮았다. 만 65세 이상 어르신 접종률은 83.4%로 나타났다.

체온이 38도를 넘어서거나 기침, 인후통과 같은 의심 증상이 있는 경우 가까운 의료기관에서 신속하게 진료를 받아야 한다.

또한 영유아나 학생이 독감에 걸렸을 때는 집단 내 전파를 예방하기 위해 해열제 없이 체온이 정상으로 회복된 이후 24시간까지는 어린이집, 유치원, 학교, 학원 등에 등원·등교를 하지 말아야 한다.

김경림 키즈맘 기자 limkim@kizmom.com
입력 2020-01-10 11:12:40 수정 2020-01-10 11:12:40

#독감 , #감기 , #인플루엔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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