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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계선지능 아동 교육 지원한 사회성과보상사업 결과는?

입력 2020-02-06 12:00:18 수정 2020-02-06 12:0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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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계선지능 아동에게 3년 동안 일대일 맞춤형 교육을 실시한 결과가 발표됐다.

이 발표에 따르면 참여한 아동 중 절반 이상이 인지 능력과 사회성을 개선했다. 경계선지능 아동은 지능지수가 일반 아동에 비해 상대적으로 낮지만, 지적장애(지능지수 70 이하)로 분류되지 않는 경우를 말한다.

이는 서울시가 민간 기업과 함께 사회성과보상사업(SIB) 방식으로 경계선지능 아동 교육 사업을 진행한 결과다.

사회성과보상사업은 영국에서 최초로 시작됐으며 민간기업이 공공사업에 투자해 사업 목표를 달성하면 정부가 사업비와 성과급을 지급하는 제도다.

서울시는 지난 2016년 사회성과보상사업을 처음으로 도입했고, 3년간 아동복지시설에 거주하는 경계선지능 아동 교육을 실시했다.

교육에는 경계성지능 아동 101명이 참여했고, 가정으로 복귀했거나 중도 이탈한 아동들을 제외한 74명이 최종 성과 평가 대상에 포함됐다. 참가자는 멘토 교사로부터 일대일로 주 1∼2회 독서, 미술치료 등 수준별 맞춤 교육을 받았다.

그 결과 74명 중 39명(52.7%)이 인지 능력과 사회성 모두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다. 최대 성과목표로 잡았던 42%보다 10.7%포인트 높은 수치다. 인지능력과 사회성 하나만 개선된 아동도 27명(36.5%)에 달했다.

이에 따라 시는 운영기관(팬임팩트코리아)에 사업비 10억3000만원, 인센티브 3억1000만원 등 총 13억4000만원의 성과보상금을 지급했다.

한편 시는 지난해부터 제2호 사회성과보상사업으로 취약계층 청년에 취·창업을 지원하는 사업을 진행 중이다.

김경림 키즈맘 기자 limkim@kizmom.com
입력 2020-02-06 12:00:18 수정 2020-02-06 12:00:18

#경계선지능아동 , #사회성과보상사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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