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신·출산

Pregnancy & birth

임산부 건강 지키는 영양간식 추천 5

입력 2020-02-10 13:00:02 수정 2020-02-10 13:00:02
  • 프린트
  • 글자 확대
  • 글자 축소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사태가 지속되면서 면역력이 약한 임산부들의 건강관리에도 비상이 걸렸다. 임신 중에는 세균이나 바이러스에 감염되기 쉬운 상태인데다가 임산부의 건강은 태아의 건강과 직결될 수 있기 때문이다. 키즈맘이 임산부의 체력을 증진시키고 면역력을 높일 수 있는 간식을 추천한다.


찐 고구마와 단호박

임신 중에는 자궁이 커지게 되면서 장을 압박하게 되고, 호르몬의 영향을 받아 변비가 찾아오기 쉬운 상태가 된다. 고구마와 단호박은 섬유소와 식이섬유가 풍부해 변비 해소를 도와주는 효과가 있다. 특히 고구마에는 임산부에게 꼭 필요한 엽산과 비타민 E를 함유하고 있어, 영양 보충에도 도움이 된다. 임산부의 하루 필요한 엽산 섭취량은 400㎍으로, 고구마는 100g당 49㎍ 정도의 엽산을 함유하고 있다. 다만 과한 섭취는 체중 증가를 일으킬 수 있으므로 적당량을 섭취하도록 한다.

요구르트

2018년 영국 임페리얼 칼리지 연구팀에 의하면 요구르트와 같은 생균제 제품을 임신 말기와 출산 초기에 섭취하면 아기의 습진 위험을 줄일 수 있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요구르트 내의 유산균은 장내 잡균 번식을 억제하고, 유해균으로 인해 생긴 독성 물질을 몸 밖으로 배출시켜 주는 효능이 있으므로 임산부가 섭취하면 건강 관리에 도움이 된다. 단, 설탕이 지나치게 많이 함유되거나 칼로리가 높은 것은 피하도록 한다.

토마토

남녀노소 누구에게나 좋은 과일 토마토는 풍부한 비타민 A,C를 함유해 임산부의 면역력을 증진시켜주고 태아의 성장과 발육을 촉진시켜 준다. 토마토는 당분이 거의 없어, 임신성 당뇨가 걱정되는 임산부도 걱정없이 먹을 수 있고, 한개당 400mg의 칼륨이 들어 있어 나트륨을 몸밖으로 배출시켜 주는 역할을 한다. 특히 항산화물질인 라이코펜과 콜레스테롤 중성지방을 줄여주는 루틴, 변비를 예방하는 식이섬유가 풍부해 임산부 간식으로 제격이다.



푸룬(건자두)

서양자두를 말린 푸룬은 열량이 낮고, 칼륨, 철분, 비타민, 식이섬유가 풍부해 임산부의 영양과 변비에 매우 효과적인 식품이다. 푸룬은 변비를 예방해주는 효능으로 유명한데 실제로 많은 임산부들이 천연 변비약이라 불리는 푸룬을 섭취하고 있다. 자두에 비해 3배 많은 비타민A를 함유했으며 비타민K, 비타민B6, 칼륨으로 골다공증도 예방한다. 다만 너무 많이 섭취하면 장운동이 지나치게 활발해져 복통을 유발할 수 있기 때문에 적은 양부터 조금씩 늘리는 것을 추천한다.

치즈

고소한 맛의 치즈는 칼슘이 풍부해 임산부의 칼슘섭취에 도움이 되고 휴대 또한 편리하므로 임산부의 좋은 영양 간식이다. 다만 소프트 치즈에는 '리스테리아균'이 서식할 수 있는데 이는 식중독을 유발하므로 잘 골라 먹어야 한다. 까망베르, 꿀로미에, 브리 등은 틀에서 발효된 부드러운 치즈나 파란 줄무늬가 있는 치즈, 저온 살균하지 않은 부드러운 치즈는 피하도록 한다.


이진경 키즈맘 기자 ljk-8090@kizmom.com
입력 2020-02-10 13:00:02 수정 2020-02-10 13:00:02

#임산부 , #건강 , #임산부 건강 , #임산부 간식 , #신종 코로나

  • 페이스북
  • 트위터
  • 카카오스토리
  • URL
© 키즈맘,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