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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주 때문에 딸과 갈등 빚다 폭행한 아버지 실형

입력 2020-02-14 13:41:39 수정 2020-02-14 13:41: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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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주의 학업 능력이 평균 이하라며 흉을 봤던 할아버지가 자신을 피하는 딸에게 폭력을 휘둘러 재판에서 실형을 선고받았다.

상해 혐의로 기소된 남성 A는 손주의 공부를 봐주면서 딸에게 "아이의 지능이 낮아서 문제"라고 이야기를 했다가 갈등의 골이 깊어졌다.

이에 딸이 자신을 피하고 현관문 비밀번호를 아무 말도 없이 바꾸자 딸이 살고 있는 곳으로 가 얼굴과 가슴을 폭행해 다치게 했다.

재판부는 "피고인(할아버지)는 딸이 엘리베이터로 도망가는 것을 쫓아가면서 폭행했고, 피해자들의 어린 자녀들이 이 상황을 목격했다"면서 "피해자도 피고인으로부터 오랫동안 가정 폭력을 당해왔기에 강한 처벌을 바라고 있다"고 말했다.

김경림 키즈맘 기자 limkim@kizmom.com
입력 2020-02-14 13:41:39 수정 2020-02-14 13:41:39

#가정폭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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