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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허가 보건용 마스크 제조업자 적발

입력 2020-02-25 09:03:00 수정 2020-02-25 09:0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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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가 보건용 마스크를 제조해 판매한 무허가 업체 A를 적발했다.

부산시 특별 사법경찰관(특사경)은 지난 5일부터 인터넷 쇼핑몰과 판매업소 등을 대상으로 현장을 점검한 결과 업체 2곳을 발견했고 A업체는 그 중 한 곳이다.

이 업체는 코로나19를 막기 위한 예방도구인 마스크 가격이 급등하자 이와 같은 일을 벌인 것으로 알려졌다. 보건용 리필용 필터가 부착된 마스크는 의약외품 제조업 허가가 있어야 하는데 A업체는 이를 소지하지 않고 4500장을 허가 없이 제조해 팔았다.

또 다른 업소는 일회용 일반 마스크에 미세먼지와 각종 호흡기질병으로부터 보호되는 보건용 마스크 성능을 표시해 6100장을 온라인으로 판매한 혐의를 받는다.

시는 또 소비자가 오인할 수 있는 인터넷 광고 4건에 대해서도 해당 업체에 시정조치를 내렸다.


김경림 키즈맘 기자 limkim@kizmom.com
입력 2020-02-25 09:03:00 수정 2020-02-25 09:03:00

#보건용마스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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