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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사회적 거리두기에 독서 활동 장려

입력 2020-04-01 17:06:27 수정 2020-04-01 17:0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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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체육관광부(이하 문체부)와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이하 진흥원)이 4월 한 달 동안 '책과 함께 슬기로운 거리두기' 행사를 진행한다.

국민들에게 전자책, 소리책(오디오북), 종이책을 무료로 제공하는 이 캠페인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이하 코로나19)로 인해 '사회적 거리두기'를 실시하고 있는 상황에서 바이러스 확산을 막기 위해 기획됐다.

문체부와 진흥원은 교보문고와 협력해 특별 누리집인 '책 쉼터'를 개설하고 4월 중 1인당 최대 2권까지 전자책과 소리책을 무료로 대여한다. 80만권 선착순으로 운영돼 조기 마감 가능성이 있다. 진흥원은 추천도서 목록을 제공한다.

종이책은 오는 10일까지 매일 500명씩 선착순으로 신청을 받아 배포된다. 총 5000권이 준비돼 있으며 진흥원 책나눔위원회가 선정한 7개 분야 84권 중에서 선택할 수 있다.

책 선물을 원한다면 출판진흥원 누리집에 접속해 안내에 따라 종이책을 선물하고 싶은 지인, 친구, 가족들에게 응원의 문구를 남기면 된다. 선착순으로 선물을 신청하면 신청 시 작성한 응원의 글을 담은 손 글씨와 책 선물을 받는 사람의 집까지 배송해준다.

자세한 신청 방법은 진흥원 누리집 혹은 독서종합정보누리집 독서인을 참고하자.


김경림 키즈맘 기자 limkim@kizmom.com
입력 2020-04-01 17:06:27 수정 2020-04-01 17:06:27

#사회적거리두기 , #독서 , #문화체육관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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