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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교육청, 온라인 원격수업 예산 24억원 편성

입력 2020-04-03 10:15:03 수정 2020-04-03 10:1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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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의 여파로 전국 학교의 온라인 개학이 결정되면서 전북교육청이 원격 교육 예산 24억4340여만원을 긴급 편성했다.

2일 도는 학생들의 학습공백을 방지하고 내실있는 온라인 수업을 위해 원격교육 예산을 지원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편성된 예산은 도내 모든 초중고 및 특수학교에 지원된다.

먼저 교원 1인당 7만원씩 운영물품 구입비가 지급된다. 해당 예산은 웹캔과 헤드셋, 마이크 등을 구입하는데 사용된다.

원격교육 운영 지원비는 학교 규모(10학급 이하, 11~20학급, 20학급 이상)에 따라 100만원에서 200만 원까지 차등 지원할 예정이다. 원격교육 시범학교 4개교(초1,중1,고2)에도 별도 운영비를 지원한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원격수업 관리위원회를 통해 교원에게 지원할 사항과 학생에게 지원할 사항을 자율적으로 결정할 수 있다"면서 "학교에서는 원격수업에 필요한 기자재를 적기에 구입·활용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진경 키즈맘 기자 ljk-8090@kizmom.com
입력 2020-04-03 10:15:03 수정 2020-04-03 10:15:03

#전북교육청 , #원격수업 , #온라인 , #온라인 원격수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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