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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코로나19 확진자 1만명 넘어…사망자 174명

입력 2020-04-03 11:00:02 수정 2020-04-03 11:0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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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확진자가 3일 기준으로 1만명을 넘어선 것으로 집계됐다. 국내 첫 확진자가 나온 1월 20일 이후 74일만이다.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는 3일 오전 0시 기준 전일대비 86명이 추가 확진 판정을 받아 총 확진자는 1만62명으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지역별 신규 확진자 수는 서울, 경기 등 수도권 지역이 절반 가량을 차지했다. 신규 확진자가 가장 많은 지역인 경기는 의정부성모병원 사례를 포함해 23명이 추가 확진 판정을 받았다. 서울에서는 해외 유입 관련 사례를 중심으로 18명이 늘었다.

국내 코로나19 관련 사망자는 전일대비 5명이 증가해 174명으로 집계됐다. 완치로 격리 해제된 확진자는 193명이 추가돼 총 6021명이다.

한편, 미국 존스홉킨스대학은 2일 전세계 코로나19 확진자수가 100만2천159명인 것으로
집계됐다고 발표했다. 사망자는 5만1천335명으로 집계돼 5만명 선을 넘어섰다.


이진경 키즈맘 기자 ljk-8090@kizmom.com
입력 2020-04-03 11:00:02 수정 2020-04-03 11:0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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