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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태원 클럽 131명 확진…어제보다 12명 늘어

입력 2020-05-14 14:55:44 수정 2020-05-14 14:55: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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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산구 이태원 클럽을 중심으로 확산되고 있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진자가 131명으로 늘었다.

이에 정부는 잠복기를 고려해 2차 감염자가 나타날 것을 우려하고 있다. 윤태호 중앙사고수습본부 방역총괄반장은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정례브리핑을 통해 "6일 클럽 관련 최초 확진자 발생 후 일주일간 131명의 환자가 발생했다"면서 "다만 이는 역학조사 결과에 따라 변동이 가능하다"고 말했다.

정부가 발표한 131명은 지난 13일 질병관리본부(이하 질본)가 파악한 119명에서 하루 만에 12명이 더 늘어난 수치다.

윤태호 총괄반장은 여전히 소재가 파악되지 않는 2000여 명에 대해 "전화와 문자, 신용카드 정보조회 등을 통해 계속 확인해 나가고 있어 지금은 상당 부분 파악이 되고 있다"고 말했다.


김경림 키즈맘 기자 limkim@kizmom.com
입력 2020-05-14 14:55:44 수정 2020-05-14 14:55: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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