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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상상나라, 27일 재개관…하루 800명만 입장

입력 2020-05-25 12:00:03 수정 2020-05-25 12:0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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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상상나라는 전시물 방역 및 관람환경 재정비 후 오는 27일부터 재개관을 한다고 25일 밝혔다.

모든 관람객들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입장 전 발열 체크 및 마스크를 의무적으로 착용하고, 안전거리 유지 등 안전수칙을 준수해야 입장 가능하다.

체험관 내부에는 직원이 상주하면서 수시로 소독을 진행하고, 휴게공간 재배치, 비말발생형 전시물 교체, 체험시간 조정 등을 통해 안전한 관람을 유도한다.

하루 출입 인원은 기존 2,500명에서 800명으로 제한하고, 온라인 사전 예약제로 운영한다.

이번 재개관과 함께 신규로 선보이는 상설전시 '감성놀이'는 '나의 소리세상'이라는 주제로 주변의 다양한 소리를 색다른 방법으로 만나고, 눈에 보이지 않지만 형태와 움직임으로 보고 느끼며 경험하는 체험전시다.

이 전시는 ‘소리 속으로’, ‘모양이 된 소리’, ‘소리 너머’ 라는 3개 섹션으로 어린이들이 소리를 탐색하고 느끼면서 공감각적으로 다양한 관점에서 만나는 소리를 경험할 수 있도록 총 11점의 전시물로 구성됐다.

서울상상나라 6월 주말 체험 프로그램 (사진= 서울시)



이 외에도 20개월에서 40개월 영유아와 부모가 함께 하는 '영유아놀이학교', 5~7세 어린이들이 직접 ‘수수 떡갈비 김밥’, ‘키위 새 쿠키’, ‘프랑스 가정식 라따뚜이’, ‘사과 빵’을 요리하면서 바른 식습관에 대해 알아보고 음식에 흥미를 갖는 '어린이요리학교', 6~7세 어린이를 대상으로 ‘자연을 닮은 우리들!’이라는 주제로 우리 주변의 자연물과 자연현상을 관찰하여 표현해 보는 연극놀이 프로그램 등이 운영된다.

‘6월 주말’에는 땅속 비타민 당근 쿠키·레코드 피자(요리), 태양광 멜로디 스피커(과학), 사계절 오르골(예술) 등 ‘소리’를 주제로 총 4종의 체험교육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아울러 서울상상나라는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박물관협회가 주관하는 박물관 ‘길 위의 인문학’ 지원 사업에 선정되어 초등·중등 단체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유치원 개학에 맞춰 재개관을 실시하고, 추후 상황 변동에 따라 단계적으로 운영을 정상화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자세한 관람정보는 서울상상나라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이진경 키즈맘 기자 ljk-8090@kizmom.com
입력 2020-05-25 12:00:03 수정 2020-05-25 12:0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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