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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어컨·선풍기 동시 사용 피하고 2시간마다 환기해야"

입력 2020-05-27 15:56:41 수정 2020-05-27 15:56: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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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당국은 여름철 다중이용시설에서 코로나19의 확산을 막기 위한 에어컨 사용지침을 발표했다.

27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에어컨 바람으로 인한 침방울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창문을 닫고 에어컨을 틀고 풍속을 약하게 해 가동할 것을 당부했다.

또한 최소 2시간마다 1차례 이상 환기를 해야 하며, 선풍기와 함께 쓰는 것도 자제할 것을 권고했다. 만약 환기가 불가능하다면 시설 내 모든 이용자가 마스크를 써야 하고 발열이나 호흡기 증상 등이 있는 사람의 출입을 통제해야 한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제공



이번 지침은 여름철 에어컨 사용이 코로나19를 확산시킬 우려가 제기됨에 따른 것이다. 코로나19는 침방울을 통해 전파되는데, 에어컨을 가동하면 공기 중 침방울이 바람에 날려 더 멀리 퍼질 수 있기 때문이다.

김강립 중대본 1총괄조정관은 "지침의 내용은 바람의 영향으로 침방울이 실내에서 확산하는 것을 차단하거나 줄일 수 있는 정도로 에어컨과 선풍기를 활용해 달라는 것"이라며 "특히 말을 많이 하는 공간에서는 에어컨을 적절히 사용해 달라"고 당부했다.

아울러 코로나19 환자가 다수 발생한 '유행지역'에서는 환기가 불가능한 밀폐시설이라면 에어컨을 사용하지 않는 것이 좋다고 설명했다.



이진경 키즈맘 기자 ljk-8090@kizmom.com
입력 2020-05-27 15:56:41 수정 2020-05-27 15:56:41

#에어컨 , #선풍기 , #에어컨 바람 , #에어컨 지침 발표 , #코로나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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