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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동구, 영유아 가정에 '모빌세트' 지원

입력 2020-05-28 09:31:01 수정 2020-05-28 09:3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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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동구는 관내 영유아 가정에 모빌 만들기 세트를 지원한다고 27일 밝혔다.

보건소 영앙플러스사업 대상인 중위소득 80%이하 임산부 및 영유아가 대상으로, 아동의 발달단계에 필요한 모빌 만들기 세트와 영앙플러스 보충식품을 지원한다.

이 세트는 예비 엄마와 아빠가 모빌을 직접 조립·색칠하기 쉽도록 구성됐다. 태어날 아기의 첫 선물을 직접 준비하는 과정을 통해 태아의 발달에도 좋은 영향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지난해 동구는 전국 기초 자치단체 중 최초로 ‘기본복지 가이드라인’을 수립했다. 이중 ‘아동’에 대한 기본생활 기준은 ‘돌봄이웃 아동은 발달단계별로 필요한 모빌·장난감·그림책 등을 갖춘다’는 항목이 포함돼 있다.

임택 동구청장은 “코로나19 장기화 속에 보건소 프로그램 이용대상자들의 건강관리는 물론 각 세대별로 최소한의 기본적인 복지를 충족시켜 나갈 수 있는 실질적인 보건행정을 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진경 키즈맘 기자 ljk-8090@kizmom.com
입력 2020-05-28 09:31:01 수정 2020-05-28 09:31:01

#영유아 , #광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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