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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확산세에 수도권·공공 다중시설 운영 한시 중단

입력 2020-05-28 18:15:01 수정 2020-05-28 18:15: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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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역 당국이 내달 14일까지 수도권 공공 및 다중시설의 운영을 한시적으로 중단하기로 했다.

부천 쿠팡 물류센터에 이어 장지동 마켓컬리에서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이하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하자 방역 조치를 강화했다.

박능후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1차장은 28일 "부천 (쿠팡)물류센터와 관련한 수도권 연쇄 감염이 우려되고 잠복기를 고려하면 앞으로 1~2주의 기간이 수도권 감염확산을 막는데 중요한 고비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에 따라 오는 6월 14일까지 연수원과 미술관, 박물관, 공원, 국공립극장 등 수도권 내 모든 공공 및 다중이용 시설의 운영이 한시적으로 중단된다.

아울러 지방자치단체, 공공기관이 주관하는 행사도 취소하거나 연기하도록 조치했으며, 공공기관은 시차 출퇴근제와 재택근무 등 유연 근무를 적극 활용할 것을 요청했다.


김경림 키즈맘 기자 limkim@kizmom.com
입력 2020-05-28 18:15:01 수정 2020-05-28 18:15: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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