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로복지공단이 내달 21일까지 한 달 동안 건강보험공단과 함께 4대 사회보험료 환급금을 찾아주기 위해 집중정리기간을 운영한다.

4대 사회보험료 환급금은 입사 및 퇴사로 인해 자격이 변동돼 월별보험료 재산정 및 보험료 정산, 착오납부 등에 따라 초과 납부한 금액을 말한다.

근로복지공단은 이 환급금을 당사자에게 돌려주기 위해 환급신청 안내물 발송, 온라인 조회채널 확대, 환급계좌 사전 신청제 도입 등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또한 폐업으로 인해 우편물 수령이 어려운 고객에 한해서는 KT 공공알림 문자 서비스를 활용한 모바일 안내를 실시하는 중이다.

아울러 근로복지공단 및 민원24 등 유관기관 홈페이지에서 직접 환급금을 조회하거나 신청할 수 있도록 추가 편의를 제공한다.

공단은 고용 및 산재보험 토탈서비스를 통해 환급금을 신청하면 추첨으로 경품을 지급하는 이벤트도 진행할 예정이다.

한편 주의할 점도 당부했다. 환급금 지급과 관련해 공단은 금품을 요구하지 앟ㄴ으며, 계좌 비밀번호와 카드번호, 인터넷뱅킹 정보 등을 요구하지 않는다. 이는 보이스피싱일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주의해야 한다.


김경림 키즈맘 기자 limkim@kizmo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