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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공·사립 유치원 전체 17일까지 등원 중지

입력 2020-07-06 17:20:01 수정 2020-07-06 17:2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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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지역 내 284개 공·사립 유치원이 7일부터 17일까지 등원을 중지하고 원격수업으로 전환한다.

6일 광주시교육청은 코로나19 지역감염 확산이 위중한 상황임을 감안해 유아들의 이동을 최소화하기 위해 광주시청, 방역전문가, 교육부와 긴급 협의를 거쳐 이같은 결정을 내렸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당초 북구 관내 유치원 86곳에 12일까지 적용했던 원격수업 전환조치도 17일까지 연장된다. 단, 북구지역 특수학교, 초·중·고(고3 제외)는 12일까지 원격수업을 진행한다.

장휘국 교육감은 "어린이집 유아 2명이 전날 확진 판정을 받은 상황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유치원 280개원에 대해서도 2주간 원격수업을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진경 키즈맘 기자 ljk-8090@kizmom.com
입력 2020-07-06 17:20:01 수정 2020-07-06 17:2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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