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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수돗물에서도..." 유충 신고 11건 접수

입력 2020-07-20 13:59:31 수정 2020-07-20 13:59: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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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과 경기, 서울지역에서 수돗물 유충이 발견된 가운데 부산에서도 수돗물 유충이 발견됐다는 신고가 접수돼 시민들의 불안감이 커지고 있다.

20일 부산시 상수도사업본부에 따르면 수돗물에서 유충으로 보이는 이물질이 발견됐다는 신고는 총 11건이 접수됐다.

의심신고는 지난 14일부터 19일까지 들어왔으며 발견 장소는 아파트와 주택 세면대, 싱크대, 욕실, 고무통, 샤워기 필터 등이었다.

지역별로는 사상구와 부산진구, 영도구에서 각각 2건, 중구와 남구, 수영구, 동구, 금정구에서 1건씩이었다.

상수도사업본부는 최근 수돗물 위생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이 커지면서 신고가 늘고 있는 것으로 보고, 조사 결과에 따라 신속한 대응에 나서겠다고 전했다.


이진경 키즈맘 기자 ljk-8090@kizmom.com
입력 2020-07-20 13:59:31 수정 2020-07-20 13:59:31

#부산 , #유충 , #수돗물 유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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