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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가부, '성평등과 코로나19 위기' 주제로 포럼 개최

입력 2020-08-05 13:18:52 수정 2020-08-05 13:18: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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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가족부(이하 여가부)가 내달 3일과 4일 이틀간 '성평등과 코로나19 위기'를 주제로 '2020 대한민국 성평등 포럼'을 온라인으로 개최한다.

이 포럼은 올해 북경행동강령 채택 25주년 및 유엔 안보리 결의안 1325호 채택 20주년을 계기로 성평등과 여성 및 평화, 안보 의제를 논의하는 국제회의라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여가부는 이번 포럼을 위해 지난 4월 이정옥 장관과 조영숙 양성평등 대사를 공동위원장으로 하고, 학계와 시민사회 등 전문가 26명이 참여하는 국제회의 기획위원회를 발족해 행사를 준비했다.

각국은 이 자리에서 코로나19 상황이 국내를 비롯한 전 세계 여성들에게 미치는 영향을 노동, 돌봄, 폭력 등 다양한 측면에서 살펴보고 코로나19로 인한 일상과 사회 변화 가운데 성평등을 실현할 수 있는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포럼 공식 누리집은 지난 3일부터 열람할 수 있게 되었으며, 오는 23일까지 누리집을 통해 참가 사전등록 신청을 받는다.



김경림 키즈맘 기자 limkim@kizmom.com
입력 2020-08-05 13:18:52 수정 2020-08-05 13:18: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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