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가 손소독제와 화장품 만들기 강좌 등을 비대면 방식으로 운영한다고 4일 밝혔다.
시는 코로나19 예방을 위한 천연 손소독제 등을 만드는 '생활지도자 양성 무료강좌'를 오는 11일 농업기술센터에서 오픈한다. 수강생은 80명으로 운영되며, 3일 오전 10시부터 서울시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에서 선착순으로 모집하고 있다.
비대면 방식으로 운영되는 생활지도자 양성교육은 신청자 자택으로 체험키트를 미리 발송해, 11일(금)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실시간으로 함께 만드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교육대상은 ‘서울특별시 생활개선회’에 가입한 시민이며 선착순으로 80명 모집한다. 미가입한 시민은 신청 전에 생활개선회에 가입한 후 신청해야 한다.
조상태 서울특별시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코로나19로 사회적 거리두기 실천이 중요한 시기라 시민들이 안전하게 비대면으로 참여 가능한 생활문화 체험 무료강좌를 운영하니, 관심 있는 시민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 라고 말했다.
이진경 키즈맘 기자 ljk-8090@kizmo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