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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사회적 거리두기 연장에 무게

입력 2020-12-03 16:33:37 수정 2020-12-03 16:33: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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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7일 종료될 예정이었던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가 연장될 가능성이 높다.

손영래 중앙사고수습본부 전략기획반장은 3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이하 코로나19) 브리핑을 통해 코로나19 환자 감소세가 뚜렷하지 않다는 점을 언급하며 "오는 7일에 수도권의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가 종료된다. 주말 정도까지는 추이를 관찰하면서 연장 또는 조정 여부를 논의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지난달 24일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가 시작된 이후로 식당은 밤 9시를 넘으면 내부에서 식사를 할 수 없으며, 카페는 배달과 테이크아웃만 가능해졌다.

하지만 전국의 일일 코로나19 확진자가 400~500명대에 있으며 줄어들 기미가 보이지 않고 있다는 점에서 정부가 현재 유지하고 있는 사회적 거리두기 강도를 낮출 가능성은 높지 않다.

정부는 주말을 기점으로 확진자 추이를 보고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를 최종 논의한다는 계획이다.

김경림 키즈맘 기자 limkim@kizmom.com
입력 2020-12-03 16:33:37 수정 2020-12-03 16:33: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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