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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일 코로나 신규 확진자 689명…세종시 제외 모든 지역서 발생

입력 2020-12-11 15:36:48 수정 2020-12-11 15:36: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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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이하 코로나19) 11일 0시 기준 신규 확진자가 689명으로 나타났다. 지난 2월 29일 909명이 나온 이후 가장 많이 발생한 것이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이하 중대본)에 따르면 11일 0시 기준 누적 확진자 중 국내 발생은 673명이었으며, 해외 유입은 16명이었다.

지역별로는 서울 250명, 경기 225명, 울산 47명, 인천 37명, 부산 26명 등이었으며, 세종시를 제외한 전국에서 지역 사회 감염이 발생했다.

서울에서는 ▲종로구 파고다타운 관련 10명 ▲강서구 에어로빅학원 관련 8명 ▲중구 시장 관련 2명 ▲서초구 사우나II 관련 2명 등 크고 작은 지역사회에서 연쇄 감염이 일어나고 있으며 다른 지역도 마찬가지로 n차 감염이 계속되고 있는 상황이다.

울산시에서는 울산 남구 요양병원과 관련해 47명이 한꺼번에 확진 판정을 받으며 수도권 중 한 곳인 인천보다 더 많은 코로나19 확진자가 나왔다.

김경림 키즈맘 기자 limkim@kizmom.com
입력 2020-12-11 15:36:48 수정 2020-12-11 15:36: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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