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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확진자 이틀 연속 1000명대…내일(27일) 거리두기 3단계 논의

입력 2020-12-26 20:33:01 수정 2020-12-26 20:33: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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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이하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1132명으로 집계됐다. 이에 정부는 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한 보다 강력한 조치를 고심 중이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이하 중대본)는 26일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1132명이 늘어 지난 25일에 이어 1000명대를 기록했다고 말했다.

지역발생이 1104명, 해외유입이 28명이다. 서울에서 457명, 경기 250명, 인천 55명으로 수도권에서 많은 수의 확진자가 나왔으며, 충남 61명, 충북 38명 등 비수도권 지역에서도 나왔다.

특히 서울 송파구 동부구치소는 지난 24일 288명, 25일 187명에 이어 26일에도 5명이 코로나19 양성으로 확인돼 집단 감염자가 속출하고 있다.

코로나19 확산이 계속됨에 따라 정부는 오는 27일 중대본 회의를 열고 수도권 내 사회적 거리두기 3단계 격상 여부를 논의한다.


김경림 키즈맘 기자 limkim@kizmom.com
입력 2020-12-26 20:33:01 수정 2020-12-26 20:33: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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