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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이태영 '1월의 신부' 된다

입력 2021-01-20 15:40:12 수정 2021-01-20 15:4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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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이태영이 오는 23일 백년가약을 맺는다.

해피메리드컴퍼니는 "이태영이 오는 23일 오후 5시 힐튼호텔 서울에서 11살 연상의 사업가와 결혼식을 올린다"고 말했다.

이태영 또한 본인 계정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결혼 소식을 직접 전했다. 이태영은 "한 사람을 만나고 그와 함께했던 두 번의 겨울이 봄처럼 따뜻하게 기억되는 이유를 알았기에 앞으로 남은 인생의 겨울도 그리 두렵지만은 않을 것 같다는 용기를 얻었다"면서 결혼을 결심하게 된 계기를 전했다.

또한 그는 "3년 가까운 기간 동안 국내와 해외 장거리연애로 많이 힘들었던 시간도 있었고 코로나라는 상황은 마냥 핑크빛 미래로 가득 채우기엔 걱정도 앞섰다"면서 "이번에 결혼 준비하면서 제가 그 동안 얼마나 많은 사람에게 얼마나 고맙게도 큰사랑을 받고 살았는가 거듭 깨달았다. 그 마음 잊지 않고 받은 만큼, 그 이상 베풀고 사랑 나누며 잘 살겠다"고 말했다.

예비신랑은 LKS그룹 대표로 두 사람은 8년 전 지인의 소개로 처음 만난 뒤 3년 전부터 정식 교제를 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태영은 지난 2007년 MBC 16기 공채 개그맨으로 데뷔해 활동하던 중 지난 2016년에 드라마에 출연하고 희곡을 집필하는 등 다양한 매력을 선보였다.

김경림 키즈맘 기자 limkim@kizmom.com
입력 2021-01-20 15:40:12 수정 2021-01-20 15:4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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