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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산 후 좌욕하는 요령

입력 2021-02-23 17:09:55 수정 2021-02-23 17:09: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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좌욕은 따뜻한 물에 하복부와 둔부를 담그는 것으로, 출산 후 회음부에 상처가 나거나 골반 근육이 뭉친 임산부들의 건강 회복에 도움을 준다. 좌욕의 효과와 제대로 하는 요령에 대해 알아보자.


◎ 좌욕의 효과

좌욕은 상처가 난 회음 절개 부위의 세균 감염 위험을 줄여주고, 손상된 산도를 빨리 아물게 해준다. 따뜻한 물에 둔부를 담그고 있으면 회음부 근육이 이완되면서 통증이 덜해지고 가려움증 또한 진정되는 효과가 있다. 만약 산후통이나 생리통이 있다면 좌욕을 꾸준히 할 것을 권한다. 어혈이 풀리면서 관절통과 치질에도 효과를 보인다.


◎ 좌욕 제대로 하는 법

좌욕을 할 때는 좌욕기를 사용하면 좋지만, 둔부가 충분히 잠길 수 있는 넓고 오목한 대야를 사용해도 괜찮다. 좌욕 물의 온도는 40~42도 정도가 적당하며, 깨끗하게 소독한 대야를 사용하도록 한다.

제왕절개를 하면 좌욕을 하지 않아도 생각할 수 있지만, 오히려 자연분만보다 더 오래 오로가 지속될 수 있기 때문에 가능하면 좌욕을 꼭 하는 것이 좋다. 좌욕을 할 때는 제왕절개 부위가 아무는 출산 일주일 후부터 하루 2~3회, 5~10분 정도씩 하는 것이 적당하다. 너무 오래 하면 항문이 짓무를 수 있으므로 1회에 10분을 넘지 않도록 한다. 좌욕을 하다가 출혈이 심하다면 멈춰야 한다.

좌욕을 할 때는 둔부를 대야에 담근 후 괄약근을 오므렸다 폈다를 반복해주도록 한다. 이때 쪼그려 앉은 자세로 좌욕을 하면 항문에 부담을 주므로, 변기에 대야를 끼운 후 앉아있는 자세를 취하도록 한다.

좌욕이 끝난 후 말릴 때는 회음부에 물기가 남지 않도록 부드러운 수건 등으로 두드리듯 닦거나 드라이기로 말려야 한다. 드라이기를 사용 할 때는 너무 가까이서 말리지 말고, 30cm 정도 떨어져서 약한 바람으로 말리도록 한다.



이진경 키즈맘 기자 ljk-8090@kizmom.com
입력 2021-02-23 17:09:55 수정 2021-02-23 17:09: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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