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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치원생 인권 보호해야" 서울시교육청, 교육자료 개발

입력 2021-02-23 10:31:03 수정 2021-02-23 10:3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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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교육청은 유치원 원아들의 인권 보호 내용을 담은 교육 자료를 전국에서 처음으로 개발했다고 23일 밝혔다.

시교육청이 공개한 '유아 대상 유치원용 인권교육' 자료에는 ▲권리 개념 ▲차별과 폭력으로부터 보호받을 권리 ▲의사결정에 참여할 권리 ▲권리를 침해받았을 시 도움을 요청하는 방법 등의 내용이 담겼다.

또 원아들이 유치원에서 스스로 자신의 권리에 대해 자유롭게 생각하고 의견을 나눌 수 있는 토의활동과 관련된 내용을 구성했다.

자료= 서울시교육청 제공



토의 활동의 예를 보면 '어린이를 공평하게, 안전하게 대하는 방법은 무엇일까요'를 주제로 세 가지 상황을 그림으로 제시한다. 한 원아가 다른 원아와 떨어져 노는 모습, 한 원아가 다른 원아에게 주먹을 휘두르는 모습 등을 제시하며 스스로 권리에 대해 생각해보는 시간을 가질 수 있도록 했다.

원아를 위한 교육자료 외에도 교사, 보호자, 유치원 일반 종사자 대상 교육 자료를 함께 개발했다. 각 교육 대상의 특성에 맞게 자녀 양육, 유아 발달 특성 등에 대한 이해를 돕는 내용이 수록됐다.

시교육청 관계자는 "그간 인권교육의 필요성이 강조되는 사회적 분위기 속에서도 마땅한 유치원용 교재나 자료가 없어 어려움을 겪고 있었다"며 "유아, 교사, 보호자 뿐만 아니라 유치원 일반 종사자들까지 대상을 확대해 아동친화적 교육환경을 조성하는 데 도움을 줄 것"이라고 전했다.

해당 교육 자료의 자세한 내용은 시교육청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이진경 키즈맘 기자 ljk-8090@kizmom.com
입력 2021-02-23 10:31:03 수정 2021-02-23 10:3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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