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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산인해' 더현대서울, 주말 차량2부제로 사회적 거리두기 준수

입력 2021-03-05 14:02:23 수정 2021-03-05 14:0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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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26일 정식 개점한 '더현대서울'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이하 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해 주말동안 차량 2부제를 실시한다.

현대백화점측은 3월 한 달동안 주말 중 짝수일인 6,14,20,28일에는 번호판 끝자리가 짝수인 차량만 주차할 수 있도록 했다. 반대로 주말 중 홀수일인 7,13,21,27일에는 번호판 끝자리가 홀수인 차량만 들어올 수 있다. 다만 강제성은 없으며 방문객들이 사회적 거리두기에 자발적으로 참여해야 한다.

또한 현대백화점 카드 회원에게 제공되는 더현대서울 무료 주차 혜택도 3월 주말에는 일시 중단된다. 근처에 위치한 여의도역과 여의나루역사 내에는 매장 혼잡 정도를 안내판으로 알릴 예정이다.

아울러 방문객이 한꺼번에 몰리는 매장의 동시 이용 가능 고객수를 30% 줄이고, 사전예약시스템을 운영해 매장 앞 대기줄을 줄이기로 했다.

현대백화점 관계자는 "정부의 사회적 거리두기 지침을 준수하기 위해 개점 관련 손님 유인 행사를 열지 않았다"면서 "앞으로도 대규모 판촉 행사나 이벤트를 하지 않을 계획"이라고 했다.

사진 : 더현대서울 홈페이지

김경림 키즈맘 기자 limkim@kizmom.com
입력 2021-03-05 14:02:23 수정 2021-03-05 14:0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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