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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65세 이상도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접종 시작

입력 2021-03-11 10:33:00 수정 2021-03-11 10:3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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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만65세 이상에게도 아스트라제네카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이하 코로나19) 백진 접종을 허가했다.

11일 코로나19 예방접종 대응추진단은 이러한 내용을 담은 제6차 예방접종전문위원회 심의 결과를 발표했다. 해당 백신은 그동안 만 65세 이상 고령자의 임상결과가 부족해 미국에서 추가 자료가 확보되는 3월말~4월초로 접종이 연기됐었다.

앞서 지난달 26일부터는 65세 미만 요양병원 및 시설 입원자와 입소자, 종사자를 대상으로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접종이 진행 중이다.

이 백신은 1인당 2회 접종을 권장하며, 1차 접종 이후에 코로나19에 감염되었을 경우 2차 접종은 격리 해제된 이후에 한다는 지침을 정부가 내렸다.

또한 임상 결과를 고려하여 1차 접종과 2차 접종 사이 기간을 기존 8주에서 10주로 늘리는 한편, 1차 접종자 중 아나필락시스 반응이 나타날 경우 2차 접종을 중단하기로 했다.


김경림 키즈맘 기자 limkim@kizmom.com
입력 2021-03-11 10:33:00 수정 2021-03-11 10:3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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