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속초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이하 코로나19) 확진자가 계속해서 나오고 있다.
시는 18일 확진자 23명이 추가됐다고 발표했으며 이 중 11명은 어린이집과, 12명은 줌바댄스학원과 연관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속초에서는 찜질방, 어린이집, 줌바댄스교실 등을 중심으로 코로나19 확진자 사이에 연쇄 감염이 나타나고 있다.
이에 따라 속초시 소재의 학교들 중 확진자가 나온 곳은 전면 휴업에 들어갔다. 휴업을 하는 학교는 등교 수업은 하지 않지만 교직원들은 정상 출근을 해야 한다.
또한 시는 오는 24일까지 지역 내 거주하는 시민들을 대상으로 코로나19 전수 검사를 진행하기로 했다.
김경림 키즈맘 기자 limkim@kizmo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