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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대면이 대세" 코로나19 영향에 작년 '정부24' 이용률 26.7%p 증가

입력 2021-03-23 16:41:29 수정 2021-03-23 16:4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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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이하 코로나19) 영향으로 정부24 이용률이 전년에 비해 26.7%p 증가했다.

행정안전부(이하 행안부)는 지난해 전자정부 서비스의 인지도, 이용률, 만족도 등을 조사한 이용실태 결과를 발표했다.

이번 조사는 지난해 10월~11월에 전국 만16~74세 국민 4000명을 대상으로 가구방문 면접조사, 온라인 조사 등을 병행해 실시됐다.

그 결과, 인지도는 95.7%, 이용률은 88.9%, 만족도는 98.1%로 조사됐으며, 전년에 비해 모두 상승했다.

국민이 많이 이용한 전자정부 서비스는 홈택스가 86.5%로 가장 많았으며, 정부24가 84.1%였다. 국민건강보험은 65.9%였다.

정부24의 경우 전년에 비해 이용률이 급증했는데 이는 코로나19로 인한 공적마스크 대리구매 시 제시할 서류를 발급받기 위한 건수가 많았기 때문으로 분석됐다.

정부는 올해 국민이 전자정부 서비스를 간편하게 이용하도록 행정 및 공공기관이 운영하는 웹사이트에 민간인증서 적용을 확대하는 등 디지털 정부혁신을 적극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김경림 키즈맘 기자 limkim@kizmom.com
입력 2021-03-23 16:41:29 수정 2021-03-23 16:4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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