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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광양, '잠재적 분만취약지 지원사업' 선정

입력 2021-03-23 17:33:38 수정 2021-03-23 17:33: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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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복지부(이하 복지부)가 주관하는 '잠재적 분만취약지 지원사업' 공모에 전남 광양시가 선정되어 5억원을 지원받는다.

광양 내 유일하게 분만이 가능한 산부인과가 저출산 기조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이하 코로나19) 영향으로 운영이 어려워지자 시 차원에서 공모사업을 신청했다.

해당 공모사업에 선정된 분만 의료기관은 국비 50%와 지방비 50%로 총 5억 원을 지원받는다. 이를 통해 지역 산모를 위한 전문의료 인력 충원과 시설 환경개선을 실시해 최적의 분만 의료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정현복 광양시장은 "임신과 출산에 대한 사회적 책임을 강화해 산모와 신생아의 건강권을 확보하겠다"면서 "산모가 마음 편히 아이를 낳고 키울 수 있는 안정적인 분만 인프라 조성을 위해 총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경림 키즈맘 기자 limkim@kizmom.com
입력 2021-03-23 17:33:38 수정 2021-03-23 17:33:38

#산부인과 , #보건복지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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