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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약처, 수입 프로바이오틱스 37건 중 4건 부적합 판정…국내제조사 키즈 유산균에 관심

입력 2021-03-26 10:57:40 수정 2021-03-26 10:57: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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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품의약품안전처(이하 식약처)가 지난달 15일부터 이달 12일까지 부적합 발생 빈도가 높은 해외제조사의 국내 유통 수입 프로바이오틱스 제품에 대해 ‘검사명령제’를 실시했다. 총 37건을 검사한 결과 4건이 부적합 판정을 받았다.

이번 검사는 최근 수입 프로바이오틱스 제품 부적합이 반복적으로 발생함에 따라 수입자에게 안전관리 책임을 부여한 조치로 부적합 발생빈도가 높은 ▲프로바이오틱스 수 ▲붕해도 ▲대장균군을 검사했다.

그 결과 프로바이오틱스 수 부적합 제품 2건과 붕해도 부적합 제품 2건이 적발돼 회수 및 폐기될 예정이다.

이에 따라 국내제조사의 프로바이오틱스 유산균도 자주 언급된다. 특히 어린이들이 섭취하는 키즈 전용 유산균은 신뢰성을 이유로 국내제조사가 출시한 제품을 찾는 경향이 있다.


건강기능식품 브랜드 장대원이 올해 리뉴얼한 ‘유기농 장대원키즈’와 ‘면역 장대원키즈’도 이에 해당된다. 유기농 장대원키즈는 보장균수 20억에 농림축산식품부가 관리하는 유기농 인증을 받았다. 실제로 이 제품에는 유기농 부원료 96.1%가 함유되어 있다. 보장균수 10억인 면역 장대원키즈에는 프로바이오틱스를 비롯해 아이 성장에 관여하는 비타민D, 아연이 들어갔다.

한편 식약처는 앞으로도 양질의 수입식품이 공급될 수 있도록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영업자가 안전성을 스스로 입증하는 검사명령제를 지속적으로 확대 및 실시하기로 했다.


김경림 키즈맘 기자 limkim@kizmom.com
입력 2021-03-26 10:57:40 수정 2021-03-26 10:57:40

#프로바이오틱스 , #유산균 , #장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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