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아산의 병설유치원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이하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했다.
아산시에 따르면 코로나19 검사 결과 이 병설유치원에 다니는 원생 4명에게서 양성이 나왔다. 이 원생들은 서울 관악구 확진자에게서 감염된 담당 교사와 접촉한 뒤 감염됐다.
시는 같은 유치원에 다니는 원생 83명과 교사 23명에 대해 코로나19 검사를 실시했으며, 양성이 나온 4명 외에 전원 음성인 것으로 알려졌다.
방역 당국은 "감염자와 밀접 접촉자에 대해 자가격리 후 역학조사를 진행하고 있다"고 전했다.
김경림 키즈맘 기자 limkim@kizmo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