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뉴스

Total News

4차 재난지원금 오늘부터 지급...최대 500만원

입력 2021-03-29 09:51:31 수정 2021-03-29 09:51:31
  • 프린트
  • 글자 확대
  • 글자 축소


소상공인 385만명을 대상으로 하는 '버팀목플러스' 4차 재난지원금이 오늘(29일)부터 지급한다.

국세청 자료를 기반으로 매출 감소가 확인된 270만명에게 오늘 일제히 안내 문자가 발송될 예정이다. 문자를 통해 계좌번호와 신청 의사 등이 확인되는 대로 재난지원금이 지급된다.

지원금액은 영업제한 단계와 매출감소 정도에 따라 7단계로 나뉜다. 실내체육시설과 노래방 등 11개 업종에는 500만 원, 학원 등 2개 업종에는 400만 원, 식당, 카페, 숙박, PC방 등 10개 업종에는 300만 원이 지급된다.

매출 감소가 확인되지 않아 증빙이 필요한 소상공인에게는 다음달 중에 지급 절차가 시작된다.

학습지 교사나 대리기사 같은 특수형태근로종사자, 프리랜서 등 80만 명을 대상으로는 4천500억원 상당의 긴급고용안정지원금을 지급한다. 이미 지원금을 받은 70만명을 우선순위로, 30일부터 내달 5일까지 50만원을 입금할 예정이다.

5월부터는 매출이 줄어든 법인택시 기사 8만 명, 전세버스 기사 3만 5천 명에게 70만 원을 지급되며, 돌봄 서비스 노동자들을 비롯해 노점상처럼 생계가 어려워진 빈곤 노동자들에게도 각각 50만 원을 지원한다.


이진경 키즈맘 기자 ljk-8090@kizmom.com
입력 2021-03-29 09:51:31 수정 2021-03-29 09:51:31

  • 페이스북
  • 엑스
  • 카카오스토리
  • URL
© 키즈맘,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