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이하 코로나19) 예방 접종 시 화이자 백신을 맞을 수 있는 지역 예방접종센터 22곳이 오는 8일 추가된다.
코로나19 예방접종 대응 추진단은 브리핑을 통해 "지난 5일 22개 센터에 화이자 백신 배송을 완료했다. 정부와 지방자치단체는 모든 지역 예방접종센터를 1곳 이상 설치할 수 있도록 지속해서 확대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추진단에 따르면 이달 안으로 전국에 267곳이 개소할 예정이며, 개소일은 지역별로 다르고 접종일시 또한 다르기 때문에 거주 지역에서 안내받은 접종 일시를 사전에 확인한 후 방문하는 것이 좋다.
이상원 중앙방역대책본부 역학조사분석단장은 "예방접종에 동의했지만 아직 안내를 받지 못한 분들께선 지자체별로 접종 순서에 따라 순차적으로 접종 예정일과 시간을 안내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김경림 키즈맘 기자 limkim@kizmo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