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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 환절기 영유아 수족구병 주의하세요

입력 2021-04-15 17:20:01 수정 2021-04-15 17:2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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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염성이 강한 수족구(手足口)병은 5세 이하 영유아에게서 잘 발생하는 질병으로 주로 여름에서 이른 가을에 유행하지만, 면역력이 떨어지는 봄 환절기에도 발병할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수족구병은 ‘콕사키바이러스 A16’ 또는 ‘엔테로바이러스 71’이라고 불리는 장바이러스 감염으로 발생하는데, 사람과의 직접 접촉이나 비말을 통해 전파된다. 영유아들은 사람이 많이 모이는 놀이터나 어린이집이나 유치원 등에서 감염되기 쉽다.

수족구에 감염되면 발열, 식욕감소, 무력감, 설사, 구토 등의 증상을 보이며 입안에 작고 붉은 반점이 생긴다. 또 가려움이 없는 피부 발진이 손과 발바닥에 나타나며, 엉덩이나 사타구니 등에 생기기도 한다.

수족구병은 특별한 치료법이 없으므로 평상시 위생관리에 신경을 써야한다. 외출 후, 배변후, 식사 전후, 기저귀 교체 전후에는 비누로 손을 깨끗하게 씻어야 한다. 또 젖병이나 장난감 등 아이들이 사용하는 용품들을 자주 소독해주는 것이 좋다.

만약 아이가 수족구에 감염됐다면 다른 아이들에게 전염시킬 수 있으므로 단체 생활은 삼가도록 한다. 수족구에 걸린 아이는 입안의 궤양으로 인해 음식물을 섭취하기 어려울 수도 있으므로 차가운 물을 자주 마시고, 자극적인 음식물보다는 소화가 잘 되는 유동식을 먹도록 한다.


이진경 키즈맘 기자 ljk-8090@kizmom.com
입력 2021-04-15 17:20:01 수정 2021-04-15 17:2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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