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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물질 발견된 코로나19 백신 주사기 70만개 회수 중

입력 2021-04-17 23:44:23 수정 2021-04-17 23:46: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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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이하 코로나19) 백신 접종 시 사용되는 '최소잔여형(LDS)' 주사기 70만개에서 이물질이 발견돼 정부가 수거 중이다.

LDS 주사기는 백신을 최대한 효율적으로 활용하기 위해 피스톤과 주삿바늘 사이 공간을 최소화한 특수한 제품이다.

혼방 섬유로 파악된 이물질은 주사기 제조 과정 중 작업복에서 나온 것으로 보고 있다. 해당 물질을 발견했다는 신고는 지역별로 서울 5건, 경기 6건, 인천 1건, 부산 3건, 충남 1건, 경북 3건, 경남 2건이었다. 정부는 현재까지 이상 반응 신고사례는 없다고 말했다.

17일 질병관리청은 "주사기 내 이물이 발견된 21건의 신고가 있어 교환을 위해 해당 LDS주사기 제조사가 선제적으로 수거 조치를 하는 중"이라고 말했다.

김경림 키즈맘 기자 limkim@kizmom.com
입력 2021-04-17 23:44:23 수정 2021-04-17 23:46: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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