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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집 보육교직원 코로나19 선제검사 결과 37명 양성

입력 2021-05-07 14:25:37 수정 2021-05-07 14:25: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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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4월 어린이집 보육교직원에 대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이하 코로나19) 선제검사 결과 37명에서 양성이 나왔다.

정부는 지난 4월부터 어린이집 보육교직원을 대상으로 월 1회 코로나19 선제검사를 실시하고 있다. 대상자 30만명 중 92%인 26.6만명이 이 검사를 실시했으며 이 중 0.01%인 37명이 코로나19에 감염된 상태인 것으로 나타났다.

정부 통계에 따르면 어린이집에서 원아와 교직원 사이에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감소세를 유지하고 있으나 일부 지역에서는 확산이 계속되고 있다.

어린이집 감염 확산을 막기 위해 방역 당국은 현재 장관 책임제를 운영하며 특별 현장 점검 등 방역 관리를 강화하고 있다.

이와 함께 선제 검사 및 예방 접종 참여를 독려하고 있다. 장애아를 돌보는 어린이집 교직원과 간호인력 접종률은 전체 대상자 대비 65%(7300명)다. 동의자(8000명) 대비 접종률은 92%로 동의자 중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접종대상자에서 제외된 30세 미만을 제외하면 동의자 대부분이 접종을 한 셈이다.

보건복지부(이하 복지부)는 어린이집 특성상 원아들의 방역수칙 준수가 어려운 점은 있으나 반별 동선을 분리하고 교사들은 실내에서 음료 섭취를 자제할 것을 권고했다.

이어 수시로 환기와 소독을 하고 방역 관리를 철저히 하여 감염을 최소화한 사례를 소개하며 어린이집 집단감염 방지를 위해 예방 수칙을 준수해 달라고 당부했다.

김경림 키즈맘 기자 limkim@kizmom.com
입력 2021-05-07 14:25:37 수정 2021-05-07 14:25: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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