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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 앞 뿌옇게 느껴질 정도로 심해"…한반도 뒤덮은 황사

입력 2021-05-07 17:34:50 수정 2021-05-07 17:34: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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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사 위기경보 '주의' 단계를 발령한 오늘(7일), 서울의 하늘이 뿌옇게 변하고 시민들이 시야에 불편함을 호소하는 등 극심한 황사로 인해 전국이 몸살을 겪고 있다.

황사 위기경보 주의 단계는 황사로 인해 미세먼지 경보가 발령되고, 대규모 재난이 발생할 만한 가능성이 있을 때 발령된다.

서울 지역은 7일 오후 2시 경 미세먼지 경보가 발령됐다.

서울의 1시간 평균 미세먼지 농도는 525㎍(마이크로그램·100만분의 1g)/㎥이다. 미세먼지 경보는 1시간 평균 미세먼지 농도가 300㎍/㎥ 이상인 상태가 2시간 지속될 때 내려진다.

이렇게 초미세먼지·미세먼지 농도가 높은 날에는 노인·어린이·호흡기질환자·심혈관질환자는 실외활동을 자제해야 하고, 건강한 성인도 실외로 나가는 일을 줄이고 외출 시 마스크를 써야 한다.

이번 황사는 9일까지 전국에 영향을 미칠 것으로 관측된다.



김주미 키즈맘 기자 mikim@kizmom.com
입력 2021-05-07 17:34:50 수정 2021-05-07 17:34:50

#서울 , #경기 , #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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