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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부, 코로나19 대응 중간백서 발간

입력 2021-05-10 10:12:29 수정 2021-05-10 10:1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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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부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이하 코로나19) 확산 초기부터 지난해 연말까지 교육분야에서의 코로나19 대응 과정과 평가를 수록한 ‘2020 교육분야 코로나19 대응’ 백서를 발간했다.

교육부는 코로나19가 종료되지 않은 상황이지만 지난해 갑작스러운 감염병 확산에 모든 교육주체가 협력해 대응했던 기록을 현장에 공유하기 위해 중간 백서를 발간했다. 이후 코로나19가 종식되면 추가 보완하여 종합 백서를 준비할 예정이다.

이 백서는 다음과 같이 구성되었다. 한 해 동안의 교육분야 코로나19 대응 과정을 한눈에 확인할 수 있도록 주요 조치와 사진을 일목요연하게 제시했다.

본문은 코로나19 확산 상황과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에 맞춰 교육 분야 대응이 이뤄진 점을 고려해 크게 세 가지 시기로 구분해 작성했다.

이 시기는 ▲코로나19 환자 첫 발생 이후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격상 이후 ▲수도권 사회적 거디루기 1.5단계 격상 이후로 구분된다.

또한 2020년 교육 분야 코로나 대응의 주요 내용은 ▲학사운영 ▲학교방역 ▲돌봄 및 예산 지원 ▲대응체계 및 현장소통 ▲미래교육 등이다.

유은혜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은 "코로나19가 종식되는 시점까지 긴장의 끈을 놓지 않고 학생들의 안전을 지키기 위해 방역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이번 중간백서 발간을 계기로 코로나19 위기 상황 속에서 찾은 미래교육의 가능성을 보다 적극적으로 실현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김경림 키즈맘 기자 limkim@kizmom.com
입력 2021-05-10 10:12:29 수정 2021-05-10 10:1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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