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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시, 떠돌이 개 막기 위한 전문 포획단·중성화 사업 시작

입력 2021-05-20 16:38:26 수정 2021-05-20 16:38: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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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김해시는 집 없이 떠돌아다니는 유기견 피해를 막는 사업을 시행한다고 20일 밝혔다.

김해시는 우선 떠돌이 개 무리가 자주 나타나 피해를 호소하는 한림면·생림면·상동면 일대에 전문포획단을 투입하여 집중 관리한다.

전문포획단은 양계장 등을 중심으로 포획 틀을 설치해 떠돌이 개를 잡을 예정이다.

김해시는 또, 농촌 가정집에서 바깥에 풀어놓고 키우는 개를 주요 대상으로 하여, 중성화 수술비 지원 사업도 시작한다.

집을 잃고 돌아다니는 떠돌이 개가 발생하는 것을 막기 위해서이다.

한편, 김해에서는 이번 달 한림면 한 양계농가가 떠돌이 개떼의 습격을 받아 닭 1천500여 마리가 죽는 피해가 발생했다.



김주미 키즈맘 기자 mikim@kizmom.com
입력 2021-05-20 16:38:26 수정 2021-05-20 16:38: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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