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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산 후 손목 통증 심해졌다면

입력 2021-05-21 16:15:53 수정 2021-05-21 16:1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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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산 후에는 호르몬 변화로 관절이 이완되고, 아기를 자주 안으면서 손목 건초염이나 어깨 결림 증상이 발생하기 쉽다.

초보 엄마는 아직 아기를 요령껏 안는 것에 익숙하지 않아 아기의 무게를 지탱할 때 손가락과 손목에 과하게 힘을 줄 수 있으므로 손목에 부담을 덜 주는 방법으로 안는 방법을 알아두는 것이 좋다.

기본적으로 아기를 안을 때는 목을 잘 지탱하고, 배를 엄마 쪽으로 붙이는 등의 포인트를 잘 잡아서 안아야 힘을 덜 들일 수 있다. 신생아는 목을 잘 가누지 못하므로 아이를 안아 올릴 때는 우선 아이의 목 밑에 손을 넣고 손바닥으로 목에서 후두부를 감싸 지탱해야 한다. 다른 한 손은 아이 엉덩이 밑에 넣는데, 팔을 아예 아기 등 밑에 넣으면 안정감을 줄 수 있다.

아기를 들어 올릴 때는 어른의 몸을 아기 몸에 가까이 붙여 부드럽게 올리는 데, 이때 자세가 좋지 않으면 허리 통증이 생길 수 있다. 아기를 안을 때 손목으로만 안는 것은 건초염의 위험이 있으므로 팔 전체로 안아야 한다. 또한 목을 가누기 전에 아기 겨드랑이에 손을 넣고 들어 올리는 것은 위험하므로 2개월까지는 목을 지탱하고 안도록 한다.

손목을 안정적으로 감싸주는 손목 보호대를 착용하는 것도 통증을 줄이기 위한 방법이 될 수 있다. 임산부용 손목보호대는 손목 부위를 잘 잡아주면서도 신축성이 있어 일상생활에 불편함이 없는 것으로 골라야 한다. 또 통기성이 좋은 제품이어야 더운 날씨에도 땀이 차지 않고 쾌적함을 유지할 수 있다.

임산부의 약해진 손목을 안정적으로 보호해주는 프라하우스 손목보호대. (사진= 프라하우스 제공)



친환경 임산부 속옷 전문 브랜드 프라하우스는 임산부의 손목을 잡아주는 보호대를 선보이고 있다. 스포츠 테이핑 원리를 적용한 프라하우스 손목보호대는 신축성이 좋으면서도 탄력성이 뛰어나 데일리로 착용하기에 좋다. 또한 손가락 스트랩 형태로 가볍게 착용할 수 있고, 압박 강도를 조절할 수 있어 편하다.

프라하우스 관계자는 “자사의 손목보호대는 임산부 전용 제품인 만큼 신체에 무해한 국내산 최고급 소재를 사용해 안심하고 착용할 수 있다”면서 “출산 선물로도 인기가 많은 제품”이라고 전했다.


이진경 키즈맘 기자 ljk-8090@kizmom.com
입력 2021-05-21 16:15:53 수정 2021-05-21 16:1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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