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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거리두기 격상에 내달 11일까지 등교 수업 조정

입력 2021-05-28 15:26:47 수정 2021-05-28 15:26: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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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지역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이하 코로나19)이 확산됨에 따라서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격상과 함께 등교 수업 인원 및 일정도 조정된다.

제주도교육청이 28일 오전 부교육감 주재로 긴급 대책회의를 열어 오는 31일부터 내달 11일까지 시행할 새로운 등교수업 방안을 각 학교에 전달했다.

학생 600명 이상 초등학교, 500명 이상 중학교는 3분의 1이 등교한다. 교육청과의 협의에 따라 3분의 2까지 등교가 가능하기도 하다. 학생 수가 500명 이상인 고등학교는 3분의 2가 등교한다. 400명 초과 600명 미만 초등학교, 400명 초과 500명 미만 중·고교는 3분의 2 등교를 원칙으로 한다.

올해 수능을 보는 고등학교 3학년과 유치원, 초등학교 1∼2학년은 매일 등교할 예정이다.

이석문 제주교육감은 "방역당국과 협력하며 학교 현장의 안전을 충실히 관리하겠다"며 "일상 회복의 유일한 방법은 집단 면역 형성인 만큼 백신 접종에 적극적으로 동참해달라"고 말했다.

김경림 키즈맘 기자 limkim@kizmom.com
입력 2021-05-28 15:26:47 수정 2021-05-28 15:26: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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