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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소상공인 코로나19 극복통장' 지원 대상·규모 확대

입력 2021-06-14 10:03:08 수정 2021-06-14 10:03: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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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로 아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영세 소상공인을 돕기 위해 '소상공인 코로나19 극복통장' 지원 사업의 규모와 대상을 늘린다고 14일 밝혔다.

사업 규모는 시작 당시 2천억원 규모였으나 이를 4천억원으로 늘려, 최초 목표였던 2만 개 업체에서 4만 개 업체로 확대해 혜택을 제공하기로 했다.

신청 문턱도 낮아졌다. 지원 대상 중 저신용자 부문을 개인신용평점 744점(신용 6등급) 이하에서 849점(4등급) 이하로 완화했다.

확대된 사항은 오는 21일부터 적용된며 경기지역 NH농협은행 창구에서 신청 가능하다.

지원 대상은 경기지역 소상공인(법인 제외) 중 대표자가 저소득자(연간소득 4천700만원 이하·2021년 기준 중위소득의 80%), 사회적약자(은퇴·실직 등 40∼50대 가장), 북한 이탈주민, 장애인, 한부모 가정, 다문화가정, 다둥이 가정, 기초생활수급권자, 차상위계층, 고금리 금융 이용자, 만 39세 이하 청년 재창업자, 저신용자 등인 경우다.

금융거래가 불가능한 주민은 포함시키지 않았다.

대출 한도는 1천만원이며 연 2% 저금리를 적용받는다. 보증료는 경기도가 전액 지원할 방침이다.

사업 관련 자세한 상담은 경기신용보증재단 25개 지점에서 받을 수 있으며, 경기지역 NH농협은행 154개 영업점 및 61개 출장소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입력 2021-06-14 10:03:08 수정 2021-06-14 10:03: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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