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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염된 채소·생쇠고기 섭취 시 식중독 발생 위험 높아

입력 2021-06-15 15:34:11 수정 2021-06-15 15:34: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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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품의약품안전처(이하 식약처)가 기온과 습도과 높아 세균 증식이 활발해지는 여름철을 맞아 병원성대장균 식중독 예방과 음식물 관리를 당부했다.

지난 5년 동안 병원성대장균 식중독 발생 현황을 보면 총 951건이 접수됐으며 이 중 절반 이상인 58% 114건이 6~8월 여름철에 집중됐다.

발생 장소는 학교가 61%로 가장 많았으며 회사 등의 집단급식소가 20%를 차지했다. 원인이 되는 식품은 채소류가 67%였으며, 복합조리식품이 10%, 육류와 어패류는 4%였다.

병원성대장균 식중독은 일반적으로 오염된 채소를 제대로 세척하지 않고 생으로 섭취했거나 쇠고기 등 동물성 식재료를 충분히 가열하지 않았을 때 발생한다.

병원성대장균은 동물의 장 내에 서식하는 대장균 가운데 일부 대장이나 소장 세포에 침입하거나 독소를 생성하여 병원성을 나타내는 균이다. ▲장출혈성대장균 ▲장병원성대장균 ▲장침입성대장균 ▲장독소형대장균 ▲장흡착성대장균 등 5가지로 분류된다.

육류로 음식을 준비할 때는 도마나 칼 등을 구분해 사용함으로써 교차 오염이 되지 않도록 하고, 조리할 때는 육류를 충분히 가열하며 특히 다짐육은 속까지 완전히 익히는 것이 중요하다.

채소류는 세척과정에서 미세한 흠집이 생겨 세척 전보다 식중독균이 서식하기 더 쉬운 조건이 되므로 세척 후에는 바로 섭취하거나 냉장 보관해야 한다.

특히 올해 여름은 평년보다 덥고 국지성 비가 많이 올 것이라는 기상 예보에 따라 식약처는 병원성대장균 식중독 예방의 중요성을 더욱 강조했다.

김경림 키즈맘 기자 limkim@kizmom.com
입력 2021-06-15 15:34:11 수정 2021-06-15 15:34:11

#식중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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