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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욕 없고 잘 울고..."혹시 우리 아이도 빈혈?

입력 2021-06-16 17:00:03 수정 2021-06-16 17:0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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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기들은 생후 4~6개월 이후에는 뱃속에 있을 때 엄마에게서 받은 철분을 다 써버리기 때문에 철분의 보충이 필요하다. 철분이 부족하면 감염에 취약해지고 뇌 발달이 지연되는 등 여러가지 문제가 발생할 수 있기 때문에 조기에 발견해 조치를 취해야 한다.


빈혈 증상은

아기에게 철분이 부족하면 피가 묽어져 빈혈이 생기는데 이것을 철 결핍성 빈혈이라고 한다. 생후 6개월 이후부터는 외부에서 철분을 공급받아야 하는데, 대부분의 빈혈은 적절한 시기에 이유식을 제대로 하면 충분히 예방할 수 있다. 또 아기가 미숙아로 태어난 경우에는 몸 속 철분이 충분하지 않기 때문에 철 결핍성 빈혈이 생기기 쉽다.

빈혈이 생기면 안색이 창백해지거나, 밥을 잘 안먹고 잘 우는 증상을 보인다. 또 기운이 없어 축 처지고 흙, 종이, 얼음 등을 집어먹는 이식증을 보이기도 한다. 하지만 별다른 증상을 보이지 않기도 하기 때문에 눈으로만 확인하기는 어렵다. 아이가 빈혈 증상을 보인다고 생각되면 소아과 의사와 상의해 빈혈 검사를 받아보는 것이 좋다.


빈혈 예방&치료를 위한 식습관은

빈혈을 예방하고 치료하기 위해서는 올바른 식습관이 중요하다. 고기, 야채와 김, 미역, 다시마, 콩, 건포도 둥 철분이 풍부한 음식을 꾸준히 먹여야 한다. 육류에 들어있는 철분은 비교적 흡수가 잘 되는데, 철분을 더 잘 흡수할 수 있게 도와주는 비타민C가 풍부한 채소 등을 함께 골고루 먹이는 것이 좋다.

또한 우유에 들어있는 칼슘은 철분 흡수를 방해할 수도 있기 때문에 너무 많이 마시면 철 결핍성 빈혈의 원인이 될 수 있다. 따라서 돌 지난 아이인 경우에는 우유를 하루에 500cc 정도만 먹이는 것이 좋다.


철분제는 6~8주 동안 꾸준히 먹여야

철분제를 먹고 금방 빈혈 증상이 좋아진다고 해서 그만 먹어야 할 것이 아니라 6~8주 정도는 꾸준히 먹어야 한다. 철분제를 먹어서 다시 필요한만큼의 철분을 저장하는데 그 정도 기간이 걸리기 때문이다. 그렇다고 계속 먹이는 것도 좋지 않다. 철분제는 특별한 이상이 있지 않다면 6개월 이상 먹이지 않도록 하고, 중독 현상을 일으킬 수 있으므로 많이 먹어서는 안된다. 철분제 섭취와 관련해서는 반드시 의사와 상의하는 것이 좋다.



이진경 키즈맘 기자 ljk-8090@kizmom.com
입력 2021-06-16 17:00:03 수정 2021-06-16 17:0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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