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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더나 백신 오늘부터 접종 시작…국내 4번째 코로나19 백신

입력 2021-06-17 10:01:05 수정 2021-06-17 10:01: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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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에 본사를 둔 제약사 '모더나'가 개발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이 오늘(17일)부터 국내 병원 접종에 보급돼 쓰일 예정이다.

코로나19예방접종대응추진단이 출입 기자들에게 17일 보낸 문자 공지에 따르면 "모더나 백신의 초도물량이 식품의약품안전처의 국가 출하 승인 직후 전국의 상급종합병원 45곳에 어제(16일) 배송됐다"고 알렸다.

추진단은 각 의료기관이 정한 자체 접종계획에 따라 모더나 접종이 개시되기 때문에 오늘부터 본격적으로 접종에 들어갈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앞서 정부는 모더나와 4천만회 분의 백신을 계약했고 그 중 5만5천회 분을 먼저 확보했다.

모더나 백신은 상급종합병원에서 일하는 30세 미만 보건의료인과 의대생·간호대생 등 의료인들에게 먼저 접종될 예정이다.

현재 국내에서 접종중인 백신에는 아스트라제네카(AZ), 화이자, 얀센 등 3가지가 있으며 오늘 모더나가 도입되면 총 4개 종류의 백신으로 늘어난다.



김주미 키즈맘 기자 mikim@kizmom.com
입력 2021-06-17 10:01:05 수정 2021-06-17 10:01:54

#모더나 , #백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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