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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일부터 모더나 백신 접종…상급종합병원 45곳에 배송 완료

입력 2021-06-17 11:29:31 수정 2021-06-17 11:29: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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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세 미만 보건의료인 및 의대생과 간호대생 등 예비의료인에 대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이하 코로나19) 예방백신 접종이 시작됐다.

식약처는 지난 15일 녹십자가 신청한 '모더나코비드-19백신주' 5만5000회분에 대한 국가출하승인 과정을 모두 완료했다. 이후 녹십자는 모더나 백신을 전국 상급종합병원 45개소에 배송했다.

30세 미만 보건의료인의 경우 기존에는 아스트라제네카(AZ) 백신을 접종할 예정이었으나 혈소판감소성 혈전증 발생이 보고되면서 모더나로 교체됐다.

코로나19 예방접종대응추진단은 "각 의료기관의 자체 접종계획에 따라 예방접종이 개시되므로 오늘부터 본격 접종이 예상된다"고 말했다.

현재 국내에서 사용하고 있는 백신으로는 아스트라제네카(AZ), 화이자, 얀센이 있으며 17일부터 모더나가 추가됐다.

김경림 키즈맘 기자 limkim@kizmom.com
입력 2021-06-17 11:29:31 수정 2021-06-17 11:29: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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